문화재 자료.....

영조대왕의 도포(지정번호 : 중요민속자료 제220호)
2017-04-19 08:32:26 | artkorea | 조회 2901 | 덧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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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유 자 : 파 계 사 / 시 대 : 조 선 시 대 (1740년) / 지정년월일: 1987년 11월 23일 /소 재 지 : 동구 중대동 7 

이 도포(道袍)는 1979년 파계사(把溪寺) 원통전(圓通殿)의 관음보살상(觀音菩薩像)을 개금(改金)할 때 발견된 것으로, 도포와 함께 발견된 한지 두루마리에 적힌 발원문(發願文)에 의하면 건융(乾隆) 5년 (1740년) 경신(庚申) 9월에 대법당을 개금하고 불상과 나한을 중수했으며, 영조대왕은 탱불일천불(撑佛一千佛)을 희사하고 불공원당지처(佛供願堂之處)로 삼았으며, 성상(聖上)의 청사상의(靑紗上衣)로 만세유전을 빌면서 복장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도포는 넓은 두리소매에 반목판(半木板)깃이고, 전삼(展衫)(뒤에 느러진 자락)이 있는 것으로, 1670년대 서민(庶民)의 도포는 반달깃인데, 왕족(王族)은 반목판깃의 형태로 서민과 왕족 양식의 차이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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