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위의 우리 음악이야기.....

주영위 약력
-서울대 국악과, 한양대 국악과 대학원, -국립국악원, KBS 국악 관현악단 부수석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이수자, -대구광역시 문화재 전문위원 -한국전통음악학회 이사, -경북국악관현악단장 및 상임지휘자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 교수
단소
2017-04-20 14:26:31 | artkorea | 조회 2836 | 덧글 0

5) 단소(短簫: Danso-Korean short flute)

①『악학궤범』을 비롯하여 그 뒤의 어떤 문헌에도 단소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다만 영조 이전으로 추정되는『백운암금보白雲庵琴譜』에 단소로 생각되는 소의 악보가 처음으로 보인다. 조선 중기 이후에 통소의 개량악기로서 향악 연주에 맞도록 다시 만들어졌다.

② 단소短簫는 길이가 짧고 세로로 부는 관악기로 그 음색은 맑고 청아하다. 악기구조가 간단하며 휴대가 간편하고 배우기 쉬운 까닭에 널리 애용되는 악기 중 하나이다.

③ 지공은 뒤에 1개 앞에 4개가 있으며 재료는 주로 오반죽烏斑竹으로 만든다.

④ 생황이나 양금, 해금 등의 악기와 잘 어울리는데, 특히 생소병주笙蕭竝奏라 하여 생황과 단소와의 이중주는 특히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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