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중심 동구 동구팔공문화원

전통과 정보화의 미래가 어우러진 미래문화자치구 !

문화원의 5번째 출발을 열며.. !

팔공문화원의 오늘이 있기 까지는 지역의 여러 예술인들과 문화계 인사, 역량있는 역대 원장님들과 회원님들의 문화원 창립에서 지금까지 값지고 뜻있는 노고가 있었습니다. 재임의 신임을 주시고 성원해 주신 구민여러분들과 문화원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팔공문화원의 오늘이 있기 까지는 지역의 여러 예술인들과 문화계 인사, 역량있는 역대 원장님들과 회원님들의 문화원 창립에서 지금까지 갑지고 뜻있는 노고가 있었습니다.
    재임의 신임을 주시고 성원해 주신 구민여러분들과 문화원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동구팔공문화원의 창립멤버이고 부원장을 10년이나 역임했었던 만큼 문화원을 안정적인 반석에 올려 놓고 명실상부한 격과 위상을 갖춘 문화원으로 이끌어 달라는 요구에서 출발했는 데 이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4년동안 부족하나마 열심어린 노력을 했었습니다. 지난연말 사무국장이 내년이 4년 임기가 다되 2월말이 임기총회가 된다는 보고를 받고 3년째가 아닌가 ? 하고 되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동안 팔공문화원은 ‘팔공산 이야기’ 발간 ‘생활문화강좌’와 ‘고려문화대전’ 등의 지역축제를 이끌고 ‘찾아가는 동구음악회’등의 각종 사업들을 펼쳐 왔었습니다.

    5기 문화원을 다시 맡은 각오가 새롭습니다.
    대구에는 8개의 문화원이 각 구별로 활동하고 있는데 각 문화원의 창립 역사가 오래지 않아 아직까지 지역에서는 존재는 있으되 그 활동이 잘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이민들의 문화원 참여을 하고 활동하은데 있어서는 작은 문턱이 있습니다.

    출범 5기를 맞은 동구팔공문화원은 광역시권 또는 도심 문화원의 분명한 가치를 제히하고 뚜렷한 비변을 내보이면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문화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사업과 행사를 통해 문화원의 새로운 모델과 전형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지역의 전통과 역사는 잘 보존하고 발굴하며 전승하는 가운데 기존의 역점 사업들은 보다 발전 시키고 시민을 향한 각종사업은 완성도와 재미를 더 할 것입니다. 이;러한 본연의 사업외에도 즐겁고 문화적인 여러 가지 생활문화사업도 새롭게 시작하고자 합니다.

    동구에 있는 지역문화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대구동구팔공문화원이 팔공산과 금호강의 역사 문화적 기반을 잘 이어가고 주요한 복언사업을 제시하면서 잊혀지고 감춰져 있는 팔공산적 전통문화를 살리고 계승하여 알리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천제단 복원 및 천제봉행사업‘ 팔공산 산진제 부활’ ‘공산토성 복원 ’부인사 대장경각 복원 및 대장경복간 사업‘등이 그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올해부터 팔공산 사랑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자 합니다. 홈페이지가 제작이 마무리 중이고 그동한 로고제정 캘라그라피 작업 등을 완성해 놓은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 팔공산과 오랜 안녕속에 사는 사람으로 팔공산의 22번째 국립공원 제정운동보다 팔공산 사랑운동이 더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라 여깁니다. 대구사람들은 팔공산에 대해 너무 무심하고 무관심합니다.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가슴을 향한 운동, 팔공산을 아기고 지키고 가꾸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것이 팔공산 사랑운동, 시민 모임운동입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또 한편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현대의 생활문화와 지역문하를 가꾸고 일궈가 시민들과 호흡하는 지역문화원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한 사업중 하나가 생활문화강좌입니다.
    현재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전국 최고인 아코디언 강좌를 비롯해 9개의 특색 있는 문화강좌가 진행중인데 도예동아리나 염색반 청포는 문화원 강좌를 통해 만들어진 전국적 지명도 있는 지역의 명품 문화모임입니다.

    팔공포럼은 2년 단위로 지역의 중요한 역사를 테마로 포럼을 진행하고 다룬 주제는 2년 마다 책으로 발간 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대구에서 있었던 가장 큰 역사적인 사건인 부인사의 대장경을 다루고 있습닌다. 올 4월에는 초고가 끝난 ‘아! 부인사 대장경’ 출간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동구의 현재 사진찍기’ 팔공산 산 시민 강좌‘ 팔공역사문화기행’ 등도 빠질 수 없는 문화원의 중요한 사업입니다.

    올해 문화원에서는 동구다문화 합창단을 창단할 계획입니다. 현재 지휘자 섭외가 끝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역의 다문화가족과의 문화적 소통을 시작해 문화원의 활동영역을 넓혀 갈 계획인데 다문화 사회에서 다문화가족을 향한 문화원의 역할은 앞으로 그 기능이 확대되라라 생각됩니다.
    올해부터 문화원 단위에서 문화나눔운동의 시작의 빗장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지역차원에서의 문화적 나눔 후원 제안과 메세나 섭외 등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에 공연표 전달, 공연과 함게 하기, 이웃과 문화 함께하기 등의 문화적 차원의 문화나눔운동, 문화복지 활동을 전해해 가는 것이 그것입니다.

    5기 팔공문화원의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가 조직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지역의 예술인 문화계 인사 문화후원인 및 지역민으로 구성된 문화네트워크를 통해 문화원의 조직을 강화함은 물론 그 외연을 확대해 이시대 동구의 지역문화를 앞서 이끌고 함께 하며 창조해가는 문화공동체운동을 열어가고 싶습니다.
    지역의 문화인들을 회원으로 적극 참여케하고 이사 운영위원들을 확대하며 시민들이 문화원과 프로그램이 보다 편하게 참여하고 활동하게 할 것입니다.

    그동안 지역에서 정치 사회적 관계과 경제적 활동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앞으로는 문화적 화합과 만남이 중심이 되는 싱그러운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구가 3만불 시대 글로벌 도시가 되려면 문화가 중심으로 한 도시의 정체성이 지어지는 것은 아주 중요하고 당연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역단위에서 일반적인 문화활동과 함께 재능기부와 창작활동 지원, 문화나눔할동 등이 활발히 전대되 문화의 결이 넘실대는 가운데 새롭고 격있는 생활문화가 형성되고 이를 통해 시대적 지역문화가 만들어 지기를 기대합니다. 이것을 생산해 내는 지역에서의 여러 문화적 만남과 활동이 많아지고 이러한 문화현상에 문화원이 일주를 담당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보다 더 즐겁고 유쾌하며 행복감이 넘치는 문화원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꾸준히 전개해 격과 자존이 있는 지역문화생활을 열어가며 시민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문화원을 만들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 및 참여를 기다립니다.


  • 동구팔공문화원장 김성수 손모음.